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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청년몽땅정보통서 430명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 2기 참여자 4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객관화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5주 과정의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모집한 1기 과정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2기를 신규 모집한다.
2기에는 ▲ 삶과 일을 대하는 자기만의 방식을 찾을 수 있는 '라이프 코스' ▲ 업무환경 및 인간관계 등 조직을 고려한 자기 이해 과정인 '커리어 코스' ▲ 팀을 이끌게 된 청년들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코스' ▲ 경험에서 인생 자원을 찾는 대학 비진학 청년 대상 특화 '스케치 코스' 총 4개 코스를 운영한다.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인생 설계에 관심 있는 19∼39세(의무복무 제대 청년은 42세까지)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 오후 5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참여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 전화(☎ 010-5695-3056) 또는 카카오톡 채널(청년인생설계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시작한 '찾아가는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운영에 돌입했다.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연계해 1차 상담 종료자 중 참여 희망자 36명을 대상으로 청년인생설계학교 라이프·커리어 코스를 운영한다.
9월에는 국방부와 협조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복귀를 앞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일반병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생설계학교' 3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찾아가는 청년인생설계학교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연계를 희망하는 기관을 발굴하고자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 청년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센터) 및 비영리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에게 물고기를 쥐여주는 게 아닌, 물고기 잡을 의지를 끌어내어 주는 대표 정책"이라며 "청년들이 서울시 정책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과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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