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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여름철 소방 안전대책 추진

입력 2025-06-15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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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지휘관 회의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태풍·호우 등 기상 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10개소와 지하차도 24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93개 구급대에 얼음조끼, 식염포도당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펌뷸런스(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해 폭염대응 구급대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물놀이 등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37개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6천136점을 점검한다.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여름철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현장 안전관리 원칙 준수로 소방대원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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