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근무 경험을 쌓으며 구정 전반을 알아볼 수 있는 '여름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75명을 선발한다.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5년 영등포구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청년 행정체험단' 게시판에서 ▲ 일반행정 ▲ 생활·환경 ▲ 도서관 ▲ 복지 4개 분야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선발해 이달 2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업무에 따라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구정 정책 홍보콘텐츠 제작 과제를 수행하며 또래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를 확인하거나 구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구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