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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말우물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말우물어린이공원(상일로21길 14-7)은 유치원·어린이집, 경로당, 성당 등이 인근에 있어 오랜 세월 남녀노소 모두에게 휴게공간으로 이용되던 곳이다.
구는 공원의 시설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환경보호 사업 'RE(리)프로젝트'에 참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존의 공원을 친환경 새활용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공카드와 폐카드를 새활용한 입구와 자원순환 입간판(사이니지), 어린이 벤치를 설치해 친환경적인 특성을 살렸다.
지난 5일 열린 완공식에는 평소 공원을 자주 이용하던 아동들이 커피박 점토, 폐아크릴 등을 새활용해 만든 미술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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