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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둔촌1동에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인 '강동숨;터'를 조성하고 내부 시설을 차례로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숨;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연면적 4천65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구립둔촌1동어린이집, 2층과 3층에는 강동시니어문화센터, 3층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4층에는 강동문화원이 들어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관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은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안심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서 문을 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아동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공방, 카페, 스크린파크골프 연습장을 갖추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동문화원은 강동문화대학과 라인댄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강동;숨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관심사가 다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 중심 공간"이라며 "주민 모두가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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