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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자연기반해법(NbS)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로 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자연기반해법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자연기반해법은 생태계를 보호·보전·복원하거나 지속가능하게 이용·관리해 기후변화나 재해·재난 등 환경·사회·경제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람에게 편익도 제공하는 접근법을 말한다.
숲·습지·갯벌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강변에 저류지를 조성해 홍수를 줄이는 방안이 자연기반해법의 대표적인 예이다.
앞선 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라호텔에서는 녹색전환이니셔티브(Green Transition Initiative, GTI) 제1차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녹색전환이니셔티브는 한국이 주도해 출범시킨 다자 개발 협력 플랫폼이다.
방글라데시와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 플랫폼을 통해 각국이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기후·환경 문제를 발굴해 해법을 제시하면서 국내기업이 해당 국가에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운영전략과 운영규정이 채택되고 첫 정식 의장이 선출될 예정인데 의장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맡게 될 전망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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