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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아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린가드 선수의 딸 이름(Hope)이 적힌 서울시 캐릭터 해치 인형을, 린가드 선수는 '오세훈 10번'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주고받았다.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오 시장은 축제 첫날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1㎞ 구간을 수영하고, 2일 차에는 따릉이를 타고 뚝섬한강공원을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오는 자전거 20㎞와 달리기 10㎞(뚝섬한강공원∼광진정보도서관 반환)에 참가했다.
지난달 29일 사전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행사가 열린 나흘간 뚝섬한강공원을 매일 찾아 안전한 행사 진행과 시민 편의를 챙겼다고 시는 전했다.
오 시장은 "축제 프로그램은 오늘 오후까지 진행되니 시민들이 한강에서 여유롭고 색다른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한강을 서울시민뿐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즐길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은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6.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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