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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9∼16도·낮 19∼29도…곳곳 오존 짙어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2025.5.2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9∼16도였다.
간밤에도 하늘이 맑아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온이 제법 내려갔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4도, 인천 18.3도, 대전 18.7도, 광주 18.9도, 대구 16.6도, 울산 15.8도, 부산 18.2도다.
낮 최고기온은 19∼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29도, 대전은 27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백두대간 서쪽은 대체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겠다.
고기압 영향에 맑아 일사량이 많아 낮 기온이 오르겠다. 백두대간 서쪽은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진 뒤 불어 들어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엔 오후 들어 5∼10㎜ 정도 소나기가 오겠다.
최근 며칠 곳곳에 소나기가 오도록 만든 대기 상층 찬 공기덩어리가 남쪽으로 이동해 대부분은 우리나라 상공에서 벗어났지만,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내륙은 공기덩어리 가장자리에 걸치면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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