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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팀에 스튜디오·장비·교육 등 지원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지원·육성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Creative Force)' 상반기 참여자 20개 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형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으로, 유튜브·틱톡·인스타 릴스 등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팀은 1천34개에 달하며, 이들의 누적 구독자 수는 약 1억8천288만명에 이른다.
시와 SBA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8월) 20개 팀을 추가로 선정해 연간 총 40개 팀을 새롭게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 상암동 내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 무상 이용 ▲ 촬영 및 음향 장비 대여 ▲ 공유 오피스와 주소지 제공 ▲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관련 체계적 교육 및 멘토링 ▲ 서울시 정책과 연계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기회 등 혜택을 주어진다.
서울시 및 SBA, 서울 소재 기업의 홍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참여 기회도 준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 가능하고, 본인이 보유한 채널에 10개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게시한 1인 미디어 창작자다. 유튜브·틱톡·인스타릴스 등 뉴미디어 플랫폼 활용한 홍보마케팅 경험자를 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는 6월 9일까지 SBA 홈페이지 '사업신청'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참신하고 성장성 높은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서울과 중소기업 브랜드 홍보 연계를 강화하는 등 창조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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