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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7∼27도…일렀던 더위 다소 주춤

입력 2025-05-22 08: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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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서쪽은 한낮 25도 이상…곳곳에 비 조금




시원한 그늘이 최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덥고 습한 공기 유입으로 찜통더위가 찾아온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그늘을 찾아 휴식하고 있다. 2025.5.2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2일 낮부터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소 때 일렀던 더위가 주춤하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4도, 인천 19.2도, 대전 22.4도, 광주 22.6도, 대구 17.7도, 울산 16.7도, 부산 19.2도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었던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져 평년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


다만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다가 개마고원을 마주했을 때 동편으로 돌면서 우리나라에 동풍이 유입, 백두대간 서쪽의 기온을 다소 끌어올리겠다. 이에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에 오전까지, 충북과 경북에 오전부터, 전북·전남동부·경남서부에 낮부터 비가 조금 오겠다. 충북과 경북은 오후에, 전남동부는 밤에 비가 멎겠으나 전북은 23일 새벽까지 비가 올 수 있다.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 전북, 전남, 경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대기오염물질이 햇빛과 반응해 오존을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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