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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모바일 한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 '손안의 세종학당'의 고급 과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손안의 세종학당'은 세종학당 표준 교재인 '세종학당 한국어'를 바탕으로 어휘, 문법, 회화 등을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앱은 지난해 초·중급 과정을 처음 선보였고 이번에 고급 과정을 추가했다. 또한 학습자의 몰입도와 자기주도 학습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학습 경로 제시 기능과 학습의 즐거움을 더하는 캐릭터 보상 요소도 새로 도입했다.
최현승 재단 사무총장은 "세종학당에 다니지 않거나 근처에 세종학당이 없는 지역에서도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친절한 앱"이라고 소개했다.
'손안의 세종학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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