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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DJ 공연으로 만나는 1930년대 정동의 밤

[배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배재대는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이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정동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가 설립한 한국 최초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의 역사와 정동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2025 생생 국가 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서울시 기념물 제16호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을 배경으로, 한국 모더니즘 출발지로서의 정동이 지닌 정체성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파사드와 DJ 공연이 펼쳐진다.
1930년대 모던 보이·모던 걸의 감성을 담은 근대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1층 영상 전시관에서는 3차원(3D)+확장 현실(XR)+인공지능(AI)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아펜젤러와 함께 1885년으로의 시간 여행' 체험과 근대식 음료(매회 50명 한정) 시식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 pau.ac.kr/appenzel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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