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6일 중화체육공원에서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24일 열리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축제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중화체육공원 장미축제 주 무대에 집결해 수림대 장미정원 무대까지 1.5㎞ 구간에서 진행된다. 출발 전에는 축하공연도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선착순 2천명)과 경품 추첨행사도 예정돼 있다.
올해로 17회째인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일대를 따라 조성된 5.45㎞의 국내 최장 장미터널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228종, 31만 그루의 장미가 피어나는 서울의 대표 꽃 축제다.
개막일인 16일부터 3일간 그랑 로즈 페스티벌 기간에는 중랑장미공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 체험, 홍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4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로 그 막을 내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걷기대회는 지역의 종교·체육 단체가 함께 모여 안전한 축제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5월의 꽃길을 함께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