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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외식업중앙회와 상권 활성화 협약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12일 동작구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역상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서희석 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2025.5.13.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작구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전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12만평 일대에서 열린다.
협약에 따라 박람회 기간 시는 '가든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든 투어 참여자는 박람회장 7개 지정 정원 중 6개 이상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은 후 이를 인근 이벤트 참여상점에 제시하면 상점별 자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와 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는 박람회장 인근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상점을 모집 중이다.
참여상점에는 안내 포스터 제공, 박람회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동작구는 박람회 기간 박람회장 인근 상점 2천여곳에서 쓸 수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특별 발행한다.
6월 30억원, 9월 20억원 등 총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박람회장 인근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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