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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상지대, 글로벌 인재 유치·동포 정착 지원 MOU(종합)

입력 2025-05-08 2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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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극복 위해 동포 취·창업 교육과 연구 협력




동포청·상지대, 인재 유치·동포 정착 지원 업무협약

동포청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상지대와 재외동포 인재 유치 및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원주=연합뉴스) 강성철 임보연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상지대(총장 성경륭)와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와 재외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 연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해외 동포 인재 유치와 국내 정착 지원에 긴밀히 협력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재외동포 교육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및 국제교류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 재외동포 대상 창업·취업·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 재외동포 관련 콘퍼런스, 행사 등의 공동 개최 등이다.


상지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덕 청장은 "해외에 700만명이, 국내에는 100만명이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역량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지방 주요 거점 지역에 소재한 상지대와 재외동포 분야에서 교류하며 협력하는 일은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지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외동포청과 함께 국내외 인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세계 약 75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권익 보호와 국내외 정착 지원, 한민족 정체성 유지 등을 목표로 2023년 6월 신설됐다.


교육·문화·정책 분야에서 재외동포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wakaru@yna.co.kr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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