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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혼천시계·궁궐 지도 한 자리에…고려대 개교 120주년 특별 전시

입력 2025-05-02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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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고려대 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개교 120주년 기념 특별전 '120년의 高·動(고·동), 미래 지성을 매혹하다'를 선보입니다.



고려대 박물관과 도서관이 소장한 국보, 보물 등 희귀 자료 120건(170여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려대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전시는 고(高)·려(麗)·대(大)·학(學)·교(校) 5개 주제로 나눠 철학, 실용, 세계, 배움, 그리고 미래를 향한 개척 정신을 소개하는데요.


이번 전시 대표 유물인 혼천시계는 1669년 천문학자 송이영이 만든 천문시계로 시계장치와 지구본이 연결돼 시간과 천체 위치를 동시에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창덕궁과 창경궁의 모습을 16책 화첩에 나눠 담은 동궐도는 평소 안전상의 이유로 복제본만 공개됐지만, 이번 특별전에서는 복제본과 실물이 동시에 전시됐습니다.


이 밖에 조선시대 왕실에서 탯줄·태반 등을 담기 위해 사용한 분청사기 인화국화문 태항아리(국보)도 대표 유물로 꼽힙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오지은


촬영: 오세민


편집: 황지윤


영상: 고려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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