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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사거리에 폭 2m 싱크홀…도로 일부 통제(종합2보)

입력 2025-04-30 18: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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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관 용접부 누수 원인…오후 11시까지 복구"




강동구 길동사거리 지반침하 현장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정수연 기자 = 30일 서울 강동구에서 또다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도로 일부가 통제 중이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강동구 길동사거리(성내동 450-46)에 가로 2.5m, 세로 3.0m, 깊이 1.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 송수관로 2천㎜에 연결된 100㎜ 관의 용접부에서 발생한 누수가 원인으로 확인됐다.


강동구 등 당국은 현재 2개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복구 작업은 오후 11시까지 완료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차량을 현장에 보내 오후 5시께부터 주변 도로를 탐사하고 있다.


GPR 탐사 결과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https://safecity.seoul.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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