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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병원-경기도립정신병원, 정신질환자 연계 체계 구축 맞손

입력 2025-04-25 11:15:00





협약식 사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정신질환자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정신질환자의 진료를 위해 상호 의뢰 및 전원 등 연계적 진료를 위한 협력, 환자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진료 기술 지원·시설 이용, 의료기술 상호개방·학술회의 참여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은평병원은 서울시 최초로 올해 하반기 '마약관리센터'를 열고 마약류 중독자 전문 치료 10개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협약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 진료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미 서울시 은평병원장은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 정신질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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