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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배지인 '준수(Compliant)' 인증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GCoM은 2017년 기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장협약과 유럽 시장서약이 통합해 탄생한 것으로, 세계 140여 개 국가의 1만3천5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구는 2019년 10월 가입했다.
가입한 도시는 ▲ 온실가스 감축 ▲ 기후변화 적응 ▲ 에너지 접근성 등 서약내용 이행사항을 매년 보고하고 평가받는다.
구는 이번에 6개 항목 모두에서 배지를 획득했다며 "구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기후 정책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으로 구의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증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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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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