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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악구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심의를 거쳐 관악구에 있는 '한국환경교육협회'를 센터로 지정하고, 지난달부터 지역 맞춤형 환경 교육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환경교육 강사 양성, 환경정보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을 추진해 환경과 미디어를 융합한 실천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바탕으로 차세대 그린리더를 양성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센터 지정은 구민의 환경학습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관악형 환경교육'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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