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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날씨] 월요일까지 궂은 날씨…이후 봄날 되찾아

입력 2025-04-12 10:00:03





만개한 벚꽃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1일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희원 옆 가실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5.4.1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다음 주(14∼18일) 월요일인 14일까지 비 내리고 쌀쌀한 날이 이어진 뒤 15일부터 점차 날이 개면서 봄날을 되찾겠다.



14일은 이전 주말처럼 궂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14일 새벽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경북북부내륙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 강원동해안·호남·경북·경남서부내륙, 오후 경남으로 확대된 뒤 밤에 멎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 5∼20㎜, 서울·인천·경기서부·충남권·호남·경북북서내륙·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 5∼10㎜, 서해5도·강원동해안·영남(경남북서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 제외) 5㎜ 내외이다.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15㎧)의 강풍도 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9도, 낮 최고 10∼16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아침엔 전날보다 쌀쌀하지만, 낮엔 더 포근하겠다.


이후 16일부터 일주일간은 아침 기온이 5~15도, 낮 기온이 16~26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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