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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 한 스푼~' 서초구 12일 도서관의날 독서축제

입력 2025-04-10 13:11:59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계단광장에서 국가도서관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독서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맛보는 '북런치'를 테마로 진행된다.




'여행하는 서재'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도서관처럼 베스트셀러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고, 소규모 북콘서트도 열 수 있는 차량이다. 이번에는 그림책 '포도방방'의 최혜진 작가와의 북토크도 마련된다


독서문화 행사 때마다 인기를 끄는 독서골든벨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독립서점 팝업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운영 중인 서초구는 북크닉, 북캉스, 북캠프 등 다양한 테마의 독서 축제를 열고 있다.


자세한 축제 소식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제3회 도서관의 날 서초책있는거리 '북런치'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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