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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남권 남부지역의 시흥대로와 서부간선도로를 보조하는 간선도로인 '벚꽃로'의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자 도로를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도로가 2, 3차선이어서 마을버스가 정차할 때 상습 정체가 생긴다.
구는 독산동 이랜드 해가든아파트에서 금천과선교까지를 1단계 구간으로 정하고, 이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2026년 하반기에 1단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공사 현장은 경부선 철도보호지구와 인접한 만큼 철도 안전을 위해 주야간 공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방음벽 공사 작업은 전동열차가 중단되는 오전 1~4시에 이뤄진다.
유성훈 구청장은 "벚꽃로의 보조 간선 도로 기능을 확보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독산역에서 가산 퍼블릭에 이르는 2단계 구간은 국가철도공단의 의견을 수렴해 구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한 뒤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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