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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 문형배 '동창카페·문자협박' 논란 수사 착수

입력 2025-02-13 1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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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8차 변론 참석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입장해 자리하고 있다. 2025.2.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이율립 기자 = 경찰이 13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가입한 동창 카페에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문 대행의 모교인 경남 진주의 한 고등학교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음란물이 공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해 수사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등은 문 대행이 이 카페에서 불법 음란물이 유포되는 것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카페를 둘러싼 의혹과 카페 해킹 정황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카페에 올라온 모친상 부고를 통해 문 대행 휴대전화 번호를 찾아내 '문자 협박'을 했다는 논란 역시 들여다볼 방침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현재 문 대행에게 보낸 욕설 메시지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릴레이 인증하는 상황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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