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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가동

입력 2025-02-04 0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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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모니터링 장비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영주차장 내 '서초구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공영·공공부설주차장 총 46곳에 '전기차 화재 대응 키트'를 갖춘 데 이어 이번에 충전시설이 있는 공영주차장 22곳에 열화상카메라 66대와 24시간 모니터링 관제센터 운영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열화상카메라가 주차된 전기차에서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이를 관제센터 모니터 화면에 송출하고, 시설 내 곳곳에 설치된 알람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의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8월 46곳에 구비한 전기차 화재 대응 키트는 질식소화덮개, 방염복, 절연장갑, 소화기 등으로 구성됐다. 키트와 소화기 보관함을 눈에 띄는 빨간색으로 제작했고, 사용법을 겉면에 부착해 누구나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 키트를 활용해 서초구, 서초소방서,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훈련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현재까지 확실한 방지 대책이 없어 이중 삼중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열화상카메라 송출 화면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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