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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임금·안전 지키는 투쟁"

입력 2024-12-05 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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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곳서 집회…7일에는 '상경투쟁'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5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서울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5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임금인상, 임금체불 해결,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은 철도노동자의 임금, 안전을 지키는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금은 철도노동자가 나서서 위기의 철도를 구할 차례"라며 "외주화, 인력감축으로 추락한 공공철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철도를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노조는 기본급 2.5% 인상, 노사 합의에 따른 타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의 성과급 지급, 외주화·인력감축 중단, 안전인력 충원, 4조 2교대 승인, 운전실 감시카메라 시행 중단 등을 요구했다.


최명호 위원장은 "정부와 사측이 철도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했고, 철도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총파업 총투쟁으로 임금투쟁 승리하자', '국민은 요구한다 안전한 철도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노조는 전날 사측인 코레일과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출정식은 서울역을 비롯해 부산역, 대전역, 영주역, 광주송정역 등 다섯 곳에서 열렸다.


서울역 출정식에는 주최 측 추산 5천명, 경찰 추산 4천명이 모였다.


출정식은 남영역에서 서울역 방향 400m가량 차로 3개를 점거한 채 진행됐다.


출정식을 마치고 이들은 서울역부터 시청까지 2개 차로로 1.6㎞를 행진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7일 전 조합원이 서울로 모이는 제1차 상경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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