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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맞으며 걸어요"…송파구 '맨발길 베스트5' 소개

입력 2024-10-17 1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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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가을을 맞아 맨발로 걷기 좋은 길 5곳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생활권 녹지대와 공원 산책로를 활용해 지금까지 맨발걷기 산책로(어싱길) 8곳을 조성했는데, 연말까지 총 11곳의 '송파 어싱길'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시각과 촉각을 만족시키는 힐링 산책길로 석촌호수 송파나루공원의 황톳길을 소개했다. 320m 거리를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석천호수 황톳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5월 헬리오시티 맞은편에 문을 연 가락사거리 어싱길은 황톳길부터 마사토길, 점토지압길, 석재지압길까지 총 365m의 맨발 걷기 길이다. 다양한 수목을 심어 푸르름을 만날 수 있다.




가락사거리 어싱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금공원에 가면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과 맨발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야산 지형 그대로의 멋을 살려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노을 전망 명소인 오금오름공원이 나온다.




오금공원 황톳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름오름공원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잠실엘스아파트 뒤편의 한가람로 건강지압로는 총 1천m에 이른다. 마사토길, 황토볼지압로, 잔디수로, 자갈과 통나무로 이루어진 지압로까지 여러 난이도의 맨발 걷기가 가능한 힐링 장소다.




한가람로 건강지압로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마공원에는 365m 규모의 맨발 어싱길이 있다. 이달에 새롭게 만든 '치유길'은 평지 숲길이어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천마공원 치유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강석 구청장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 멀리 갈 필요 없이 송파구의 다채로운 어싱길에서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며 힐링 산책해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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