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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일일 브리핑 총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1년 6개월 가까이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 이사장에 박구연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임명됐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여가부는 한가원 이사장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일일 브리핑을 총괄했던 박구연 전 국무1차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18일부터 3년이다.
박 전 차장은 차관 재임 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총 117회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07년 9월 'e브리핑' 시스템 구축 이래 기자회견에 나선 중앙부처 장·차관과 중앙행정기관장 가운데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북 순창 출신인 박 차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3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왔다.
2022년 6월부터 2년간 국무1차장직을 수행했으며, 지난 7월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
한가원은 김금옥 이사장이 임기를 1년 남겨둔 지난해 5월 사직한 뒤 지금까지 전주원 양육비이행관리원장 등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여가부 관계자는 "1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 뒤 바로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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