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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인 이주 160주년…"기념 행사 후원해주세요"

입력 2024-08-08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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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연해주서 아리랑가무단 공연·문화행사 개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러시아 연해주에서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추진위 발대식.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 등 7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기념행사 개최를 위해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위는 최초의 한인 이주 지역이자 항일투쟁에 앞장섰던 고려인 후손이 사는 연해주에서 오는 9월 20∼22일 아리랑가무단의 순회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기간에 연해주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와 이주 160주년 기념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세계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시발점인 연해주 고려인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지역사회와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행사로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근 한러 관계 악화로 정부·사회 단체 지원금 등이 줄면서 현지에서 행사를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올해는 연해주 지신허 마을에 13가구의 한인이 정착한 후 160주년이 되는 해다.


한인의 러시아 이주는 1863년으로 알려졌으나 고려인들은 러시아 당국이 정착 허가를 내준 1864년을 이주 원년으로 보고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후원은 동북아평화연대에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711-7050)로 문의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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