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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동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약 200m 길이의 맨발 황톳길 조성이 진행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의 시설물도 갖춘다.
구는 이를 위해 공원 내 위험 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한다. 유지관리가 쉽도록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맨발 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자연의 흙과 직접 만나는 도심 속 맨발 황톳길을 남녀노소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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