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정부, 폭염 대처 중대본 회의 개최…축산재해대응반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며, 전날까지 온열질환자는 사망 6명을 포함해 1천195명이 발생했다.
이날 회의 참석 기관들은 8월 기상 전망과 폭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행안부는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직접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예방 물품 보급 및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등 지역의 폭염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 노인 53만명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확인을 하고, 노숙인을 위한 무더위쉼터 152개와 응급잠자리 148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6만4천개의 온열질환취약사업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재해대응반을 운영해 폭염 가축 피해 최소화를 추진한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환경부는 녹조·적조 등에 대한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 또한 지역재난안전대본부를 가동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과 취약시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무더운 시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bookmania@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