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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폭염안전 집중 강화기간' 운영…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소방청은 8월 말까지를 2024년 '폭염 안전 집중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대원의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폭염안전 집중 강화 기간'에는 출동대마다 대원들의 더위를 식혀줄 이온 음료(생수), 물수건, 얼음조끼, 정제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대규모 화재현장 등 장시간 현장 활동이 예상되는 경우 대원들의 현장 활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현장 교대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재난현장 회복지원차와 그늘막도 현장에 배치해 대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휴식 중에는 체온 등 생체징후를 측정해 열탈진·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간이 세면대를 활용해 열기를 씻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소방교육훈련 시 야외훈련은 자제하고 교육훈련 시간을 조정하는 등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올여름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 추정 환자는 5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3명 대비 21.3%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국민분들께서도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표] 전국 온열질환자 이송 현황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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