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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산 중에 위치한 배수지 11곳에 소방시설을 설치·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종로구 인왕산 화재와 같은 산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배수지는 서울시 정수센터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자연유하 방식으로 가정에 보내기 위해 거치는 대규모 물탱크를 말한다.
현재 서울에는 총 226만6천720t의 수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배수지 102곳이 있다.
이 가운데 산속에 있는 배수지를 대상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는 옥외소화전·소방펌프 등 설비 설치가 가능한 11곳을 선정했다.
시는 우선 양천구 신정배수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연내 소방시설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0곳의 배수지는 연내 설계를 끝내고 내년 공사를 시행한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산속 배수지에 소방시설을 설치하면 가까운 곳에서 대량의 물을 끌어올 수 있어 산불 조기 진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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