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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된 가족 형태 발맞춰…내년부터 가족센터 통합 운영

입력 2023-12-04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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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종사자 만난 여가차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4일 세종시 새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경력단절예방 및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내년부터 거주지나 가구 특성과 상관없이 전국의 가족센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4일 한부모 가족과 1인 가구, 다문화 가족, 고령화 가족 등 다양화하는 가족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전국 220여개 가족센터에서 관련 사업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센터는 1인 가구나 다문화, 청소년 한부모 등 특정 대상에 걸맞은 서비스만을 각각 제공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거주 지역과 가족 형태에 상관없이 상담과 사례 관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자립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전국 가족센터에서 균등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날 세종시 가족센터를 찾아 현장 종사자들과 센터 통합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차관은 "전국의 다양한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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