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학부모 10명 중 4명은 작년 교육계 최대 뉴스로 '3년 만의 교내 노마스크 수업'을 선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선생은 지난달 20∼26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787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달군 10가지 교육 뉴스 중 3가지를 선정하도록 한 결과 '3년 만의 교내 노마스크 수업'이 43.5%의 득표를 얻어 교육계 최대뉴스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늘봄학교 확대 추진'(38.0%), 3위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공개'(35.7%)가 각각 뽑혔다.
학부모들은 새해 가장 접하고 싶은 교육 뉴스로 '교육비 부담 완화'(26.3%)를 1위로 꼽았다.
그 뒤로 '교권 회복을 기반으로 한 공교육 정상화'(17.0%), '늘봄학교, 아침급식 등 양육환경에 맞는 정책 확대'(12.8%) 순이었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교육비와 양육 부담 없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소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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