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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투표는 시가 연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서 이뤄진다.
앞서 시는 1996년부터 시행해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확인해보려 1단계로 3월 17일∼4월 16일 외곽지역인 강남 방향으로 나가는 차를 대상으로 징수를 면제했고, 2단계로 4월 17일∼5월 16일 양방향 모두 면제했다.
이중 양방향 징수를 일시 정지한 기간(4월17일∼5월16일) 남산터널 교통량은 12.9% 증가하고 터널과 주변 지역 통행 속도는 9.0% 감소했다.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를 시행해 올해 말까지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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