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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119 신고 전화 하루평균 4만2천번 울렸다

입력 2023-09-19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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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예비 신고 접수대 갖추고 신고접수 요원 인력보강




'응급상황 신고는 119로'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4일 오전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한 직원이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있다. 2023.9.14 jjang23@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추석 연휴 119 신고 건수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보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2년 5일, 2021년 5일, 2022년 4일 등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전국에서 들어온 119 신고 건수는 일평균 4만2천731건이었다.


최근 3년간 전체 통계를 놓고 봤을 때, 평소 하루평균 신고 3만2천753건보다 1만건가량 많은 규모다.


3년간 추석 연휴 신고 접수 건수는 한해 평균 19만9천411건꼴이었다. 3년간 추석 연휴 접수된 신고는 모두 59만8천253건이나 됐다.


추석 기간 신고 내용을 보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 등 안내요청 건수가 38.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구급 출동 요청이 20.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신고 접수가 몰리는 연휴에 대비해 소방청은 예비 신고 접수대와 관제대 등 신고접수 장비를 갖추고, 신고접수 요원 인력을 늘렸다.


재난이 발생하면 관계기관 간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앞서 8월 한 달간 상황관리 시스템과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했다.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지자체 행사장 내에서 다중인파 밀집사고가 발생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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