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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국제기구에 日 제소하는 건 이상한 웃음거리 될수 있어"

입력 2023-08-30 2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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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답변…"前정부도 제소 검토했으나 승산 가능성 없다고 판단"


"일본 오염수 배출, 우리나라에 거의 안전하다고 믿고 있어"




답변하는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8.30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30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이 22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배출한다고 해서 (국제기구에) 제소한다는 것은 대단히 사실적 관계에서만 봐도 이상한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저녁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 오염수 배출이 거의 우리나라에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수석은 "지난 정부도 국제기구 제소를 검토했으나,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승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국제기구에 제소해 억지로 (방류를) 막기보다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방출되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가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993년 러시아의 핵폐기물 동해 투기 이후 방사능 정도를 측정했으나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다. 중국은 우리 서해 쪽으로 1년에 200조 이상의 ㏃, 우리도 190조 ㏃를 배출하고 있다"며 "아무런 안전상 문제가 없고 수십 년이 지나도 우리 해역에는 특이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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