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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합참, 공동 탐지·추적부터 실제 회피기동·검증까지 점검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4일 합동참모본부와 '민·군 우주상황 대응 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응 훈련은 우리나라 위성에 적국 위성이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군 우주감시자산으로 접근 위성을 공동 탐지·추적하고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궤도결정과 접근위험 분석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위성 회피기동 여부를 판단하고, 실제 위성 기동 후 재관측·검증까지 연계해 탐지부터 대응조치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주물체가 빠르게 늘면서 위성 간 충돌과 우주물체 추락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민군을 연계한 협력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추세다.
우주청은 우주위험 상황이 예측되면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수립해 피해 가능성을 확인하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합동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실제 우주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대응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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