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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통상질서 요동…AI 등 기술혁신으로 미래 바뀌어"
"셔틀외교, 신뢰 기반…공급망·첨단기술로 한일 경제협력 범위 확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3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한일 관계와 관련, "문명사적 전환기 속에 양국이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그 범위를 넓혀가는 일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합뉴스가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주최한 '2026 미래경제포럼'에 보낸 서면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 정세와 통상 질서는 유례없이 요동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기술 혁신은 우리의 삶과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래경제포럼은 그간 한국 경제·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생존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길을 제시해 왔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올해 주제인 '분절화하는 글로벌 경제, 하나로 잇는 한일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풀어가야 할 시의적절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활발한 셔틀 외교를 바탕으로 신뢰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공급망 안정을 넘어 AI·우주·바이오 등 첨단기술로 한일 경제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등 공통의 사회문제도 함께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실천적이고 건설적인 아이디어들이 풍성하게 도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미래경제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참석하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축사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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