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임광현, '황제골프' 의혹에 "허위주장…사과 우선돼야" 반박

입력 2026-10-29 22:10:2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비무장지대 지뢰 관련 '국경선' 언급했다가 정정하기도




운영위 국감에서 답변하는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운영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야권에서 제기한 김혜경 여사의 '황제 골프' 의혹과 관련, "이 사안의 본질은 영부인이 하지도 않은 세계적인 골프선수 리디아 고와의 황제 골프를 쳤다는 허위주장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나와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이 "김 여사의 태릉CC 이용 논란까지 불거지는 등 대통령실이 연일 황제 골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며 입장을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임 실장은 그러면서 "국민들께 허위사실을 얘기한 부분에 대한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의원이 '이 대통령이 최근 제주도에 방문했을 당시 유명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예정이었나'라고 묻자, 이에 대해서도 "근거가 없는 의혹이라고 생각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임 실장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우리 국민들이 왜 이렇게 안보 상황을 우려한다고 보나"라고 질문하자, "국경선 쪽에서 북한의 행동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우려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정 원내대표는 "방금 얘기한 국경선이 어디를 지칭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고, 임 실장은 "제가 말씀드린 것은 DMZ(비무장지대) 내에서 지뢰 사건 등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원내대표는 "군사분계선(MDL)이 국경선이냐"고 다시 물었고, 임 실장은 "그렇지는 않다"고 정정했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그런데 왜 국경선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나. 실장께서 북한의 주장에 동조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런 용어를 쓸 때는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hysup@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30 0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