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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과 한국 주재 영국대사를 차례로 지낸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퇴직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29일 후임자 부임 예정 소식을 전하면서 "크룩스 대사는 영국 외교관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3∼1995년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1995년∼1999년 서울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했으며, 2008년 평양에서 부대사를 지냈다.
2018년부터 북한 주재 영국대사를 맡아 2019년 김일성경기장에서의 남북 '무관중' 축구 경기 등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2021년 6월 한국 대사로 임명되면서는 트위터에 임명 소식과 함께 "(평양과 서울 간) 250km 거리일 뿐…"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차기 주한영국대사로는 영국 외무장관 수석비서관을 지낸 레이철 펜템 박사가 임명돼 내년 3월 부임할 예정이다.
펜템 박사는 일본에서 두 차례 근무하면서 정무·언론, 경제 분야를 담당한 이력이 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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