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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안보회의 출범…"한미동맹 무조건 믿는 고정관념에 물음표"

입력 2026-10-28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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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관대한 정책을 종북으로 모는 잘못된 이데올로기와 싸울 것"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해 의장을 맡은 민주당 박정 의원 등 참석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0.2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외교·안보·통일 분야 전반의 정책 수립을 점검하는 기구인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국익중심·실용외교에 민주당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외교·안보 기반을 튼튼히 하고 중국과 일본을 등 주변 국가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것이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와 여러 관계에 있는 이해 당사자, 국가들과 적절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참 어려운 지혜를 요구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잘 보호하고 지켜가는 것 또한 우리 외교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 오늘 출범하는 자문회의"라며 "여러분의 제언이 당과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박정 의원은 "한반도는 대화가 끊기고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 외교·안보, 한반도 문제를 빼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좀 더 관대한 대북 정책을 종북으로 모는 잘못된 이데올로기와도 싸우겠다"며 "한미동맹이라면 일단 믿는 80년 고정관념에도 물음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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