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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강 하구를 사이에 둔 서부전선에서 북한군 자주포가 한국 언론의 카메라에 잡힐 만큼 남하한 모습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지난 26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122㎜ 자주포로 추정되는 북한군 자주포 3대가 황해도 개풍군 해안가 접경지역에 배치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중 1대에는 북한군 20여명으로 보이는 무리가 모여 남쪽을 응시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북한 땅과 약 1.5㎞ 떨어진 애기봉 전망대는 지대가 높아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 등 북한군의 활동을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선 북한군이 전술도로나 철책 건설 작업을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했는데, 자주포가 배치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황성욱
영상: 연합뉴스TV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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