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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2심 무죄 선고 당일 吳에 "마음 고생 많았다" 축하 전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모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6.10.26 [공동취재]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최근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난 후 장 대표가 특검을 향해 상고 포기를 촉구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7주기 추모식에서 만난 장 대표에게 여당이 자신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해 특검이 상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계속 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후 행사장에서도 웃으며 악수했다.
앞서 장 대표는 오 시장의 2심 무죄 결과가 나온 뒤 페이스북에 "사필귀정이다. 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한 특검이 책임져야 한다. 되지도 않을 대법원 상고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썼다.
장 대표는 선고 당일 오 시장에게 직접 축하 전화도 걸어 "축하드린다.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장 대표와 거리두기를 해왔다. 그러나 2심 선고 다음 날 국회를 찾아서는 총선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분열된 모습보다는 단합·통합된 모습일 때 국민 여러분께 위안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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