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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입력 2026-10-23 1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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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MDL 방문' 분석도 설명…29일 국정원 국감 예정




김정은, 창립 80주년 김일성종합대학 축하방문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창립 80주년을 맞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축하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202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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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오규진 기자 = 국가정보원이 23일 최근 제기된 '김정은 사망설'이 허위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설이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것과 관련, 해당 내용이 허위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지난 달 30일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도 "김정은 건강 상황은 140㎏대 초고도 비만으로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건강 이상 징후가 별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보고에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지난 20일 박정천 국방성 고문과 함께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현장을 시찰한 것과 관련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이를 두고 김여정의 위상이 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북미대화에 대한 전망이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오는 29일에는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으로, 당일 북한 동향을 포함한 여러 안보 현안이 자세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박정천,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 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박정천 북한 국방성 고문이 지난 20일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의 주요 지점들을 리일환 노동당 비서와 김여정 당 부장, 인민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들과 함께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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