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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노력 등 약속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진보당 김종훈 대표(왼쪽 세 번째)가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비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약속 등을 밝히고 있다. 2026.10.23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진보당 김종훈 대표가 23일 제주를 찾아 "11년 묵은 제2공항 문제를 도민 결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당은 이제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장의 힘으로 불평등을 해소하고 노동자·농민·청년·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에 나서겠다. 국정과 지방행정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제주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위성곤 지사가 도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주민투표와 공론조사 등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4·3 정명과 특별법 개정, 택배 추가 배송료 부과 금지법 조속한 통과,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제주 이전 지원, 국가 예산 확보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제주도정과의 협력, 생활지원사 고용안정 등 제주 노동자 권익 보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저지 등도 약속했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 후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간담회, 제주 생활지원사 대표단 간담회, 위성곤 제주지사 예방, 당원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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