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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국가단위 재난훈련 첫 참여…"국민생명 지키는게 책무"

입력 2026-10-22 1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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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맡아 재난 대응태세 점검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 찾은 한성숙 국무총리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2일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6.10.22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2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참여해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으로 현장에 나타난 한 총리는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16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애도하며 묵념했다.


이후 한 총리는 가상으로 꾸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본부장으로서 훈련에 참여하며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인명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훈련을 마친 뒤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평상시의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만이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단위 긴급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지방정부, 군, 민간이 함께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영종도 일대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다리가 붕괴하고 K-팝 공연 중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상정해 치러졌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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