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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일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SH2)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서훈태가 기뻐하고 있다. 2026.10.19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국가유공자 국가대표 서훈태(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조정두(BDH파라스)에게 축전을 보냈다.
권 장관은 축전에서 "군 복무 중 큰 부상과 장애를 입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선 두 선수의 강인한 의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으로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두 선수가 이제는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빛내줘 더욱 자랑스럽다"면서 "두 선수의 빛나는 도전은 역경을 딛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훈태는 2008년 특전사 복무 중 해상훈련을 하다 입은 부상으로, 조정두는 2007년 군 복무 중 앓은 뇌척수막염의 후유증으로 각각 장애를 갖게 됐다. 두 선수 모두 국가유공자다.

[대한장애인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훈태는 앞서 1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2) 결선에서 24발 합계 254.6점으로 대회신기록·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정두는 바로 다음 날인 20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1.3점을 쏴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권 장관은 "서훈태 선수와 조정두 선수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 모두가 더 큰 꿈을 펼쳐나가기를 국가보훈부가 250만 보훈가족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선수단 전체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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