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일 경북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박헌수 경북경찰청장에게 채상병 사건과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20 psik@yna.co.kr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0일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에 대한 경북경찰 수사 결과를 언급하며 경찰의 수사권 강화에 대한 책임감 제고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결과만 유일하게 방향이 다르다"며 "경찰은 불송치했는데, 특검은 기소했고 1심과 2심 다 유죄가 선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어떡하나'라는 발언을 두고 "윤석열 (전)대통령의 얘기에 영향을 받았던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청장님 재임 시절에 있었던 일은 아니어서 청장님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서도 "이제 검찰이 수사하지 않게 된 이상, 경찰이 수사에 관한 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돼 이런 의혹을 받고 이런 의심을 사는 일이 반복되어야 하겠냐"며 덧붙였다.
그는 채상병 사건을 두고 "가볍지 않은 사건이었다"며 "앞으로는 잘 수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0일 경북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psik@yna.co.kr
이에 박헌수 경북경찰청장은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 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북경찰청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 1사단 채수근 상병이 순직한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2024년 7월 8일 발표하고, 해병대 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했으나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선 불송치했다.
psik@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